고온 건조한 날씨 이어진다
강한 고기압 형성으로
주말 최고기온 70도 예보
국립기상대(NWS)는 북가주를 비롯한 가주 전역에 강한 고기압대가 형성돼 있어 2월 중순까지 예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베이 지역에서는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오클랜드와 샌호세 지역 등 거의 대부분 지역에서 이번 주말부터 최고기온이 70도를 넘어서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NWS는 예보했다.
한편, NWS는 지난 1월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강우량을 기록했음에도 시에라 네바다 지역의 강설량이 예년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다. 특히 강우량이 집중되는 2월에 비가 내리지 않는다는 NWS의 예보에 또다시 가뭄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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