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수 광학기술 널리 알린다
SV KOTRA·한국광학기기협회
코맥스, 그린 옵틱스, 해성 옵틱스 등 모두 8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각 업체들이 모바일, 자동차, 의료용 렌즈 등 다양한 광학 관련 제품을 미국시장에 알리게 된다.
광학제품은 정보처리를 위한 핵심 부품으로 최근 IT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어 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분야다.
미주에서는 관련 제품들의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일본, 중국, 유럽 등이 미국 수출 증가세를 보인 반면 한국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와 관련 나창엽 관장은 “최근 한국 광학제품의 미국 수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것은 사실이지만 관련 산업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광학전시회 참여 등을 통해 꾸준한 시장개척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OTRA 실리콘밸리무역관은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와 함께 향후에도 한국관 설치를 통해 한국의 우수제품을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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