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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역 ‘세계 석학의 산지’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 3명중 2명 배출

‘세계 석학의 산지’ 베이지역에서 2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탄생했다.

스웨덴 노벨상 위원회는 7일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에 토마스 지토프 스탠퍼드대 교수(57·독일), 랜디 셔크먼 UC버클리 교수(64·미국), 제임스 로드먼 예일대 교수(63·미국)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이들은 세포의 물질 이동 원리 연구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셔크먼 UC버클리 교수는 세포의 소기관 중 하나인 소포(小胞)가 필요로 하는 유전자 세트 발견을 통해 세포 수송 시스템을 제어하는 유전자 종류를 발견했다.

지토프 스탠퍼드대 교수는 소포를 통해 신경세포가 정확하게 전달되는 과정에 대해 연구했다.



로드먼 예일대 교수는 소포를 통해 인슐린 등이 제때에 정확한 곳으로 이동되는 원리를 밝혀냈다.

노벨상 위원회는 이번 수상자들의 세포 생리학에 대한 발견이 사람 등 다양한 생물체에서 일반 원리로 적용될 경우 신경질환과 당뇨병, 면역질환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3명의 공동수상자에게는 약 120만달러가 분할 지급된다.

수상식은 12월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다.

2013 노벨상 물리학상은 8일(오늘) 발표되며, 화학상은 9일, 평화상 11일, 경제학상은 14일 발표된다. 문학상 발표일은 미정이다.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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