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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I 한글 백일장 시상식

수필·시 부문 금상 등 총 11명 수상

지난 4일 몬트레이 국방외국어대학교(DLI)에서 지난달 10일 치러진 제7회 연세어학당 주관 한글 백일장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오후 학교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한국학교 학생 300여명과 교수들, 심사위원장인 박종균 연세대 북가주 동문회장을 비롯한 연세어학당 관계자들, 신주식 SF 한국교육원장, 이응찬 몬트레이 한인회장, A. 클라이브 로버츠 한국학교 학장 등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로버츠 학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신주식 교육원장, 이응찬 한인회장, 박종균 연세대 동문회장의 축사가 있었고, 이어서 수필 부문 수상자 5명, 시 부문 수상자 6명의 작품 발표가 있었다.

신주식 교육원장은 한동만 SF 총영사의 축사 대독을 통해 “올해는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63년이 되는 해로 여러분의 선배들의 숭고한 희생 덕에 대한민국이 현재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누릴 수 있다. 한국민은 미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고 있다”면서 양국간 우호증진에 노력해줄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시간’이란 제목의 수필로 은상을 받은 테일러 빈 상병은 폐암으로 사망한 아버지와 함께 했던 시간과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내용으로 참석한 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다.

백일장 수상자 11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금상: 마이클 다마토, ▶은상: 테일러 빈, 일라 가포노프, ▶동상: 에드워드 서, 사이몬 클리버 ▶ 장려상: 데보라 플로이드, 알렉스 프루퍼, 헥터 가르시아, 마리아 라마스, 캘럽 릭스비, 던컨 맥아담


김용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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