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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별 연봉 조사… ‘공대=고연봉’ 입증

약학 ‘최고’ 예술학 ‘최저’

약학·공학 전공자들의 연봉이 예술 관련 전공자들보다 3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지타운대학 교육 및 휴먼리소스 센터가 2010~2011년 실시한 미 지역사회 조사에 따르면 약학전공자의 연봉 중간값은 10만8000달러로 나타났다. 반면 영상·행위예술학과와 미술과는 공동으로 3만8000달러에 그쳤다.

또한 순수미술 전공자가 받는 평균 초봉은 2만9000달러를 받지만 전기공학전공자 평균 초봉은 5만7000달러로 나타나 각 전공별로 연봉 격차가 수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고액 연봉 상위 5개 전공 가운데 4개가 엔지니어링 관련 전공으로 ‘공대=고연봉’이라는 공식이 틀린 말이 아님을 입증했다.



2위는 화학공학과(9만4000달러), 3위는 전기공학과(9만1000달러), 4위는 컴퓨터공학과(9만달러), 5위는 기계공학과(8만6000달러)가 차지해 공학 전공이 고소득업종을 싹쓸이했다.

연봉이 낮은 전공 톱 5 순위에서는 3위 유아교육과(3만9000달러), 4위 휴먼서비스·커뮤니티 조직과(4만달러), 5위 신학·종교과(4만1000달러) 순이었다.

조지타운대 연구팀 대변인은 “고소득 연봉을 받기 위해선 어떤 학교를 졸업했느냐보다는 어떤 공부를 했느냐가 중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전했다.



강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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