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N 은행 10만불 장학생 모집
40명 선발, 1인당 2500불… 아태장학재단과 파트너십
장학금 규모는 총 10만달러로 아시안·태평양계 학생 40명에게 각각 2500달러씩 수여한다.
민수봉 행장은 “BBCN은행은 지난 12년동안 120만달러를 ‘BBCN 장학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2년째 파트너십을 맺은 아태장학재단(APIASF)과 함께 앞으로도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아태장학재단 닐 호리코시 이사장은 “BBCN은행의 지원으로 보다 많은 아시안·태평양계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 프로그램으로 재능있는 학생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자격은 아시안·태평양계 시민권·영주권자로 2014년도 가을학기에 4년제나 2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이다.
또한 가주(LA·오렌지·리버사이드·샌버나디노·샌디에이고·알라메다·산타클라라카운티), 뉴욕주(뉴욕·킹스·퀸즈·브록스·버겐카운티), 뉴저지주(미들섹스·킹카운티), 워싱턴주(쿡카운티), 일리노이주(레이크·듀페이지카운티), 버지니아주(페어팩스카운티) 거주자에 한한다.
GPA 3.0점 이상 또는 고졸학력인증서를 제출해야 한다.
내년 2월15일까지 연방정부 무상 학비 보조(FAFSA)를 신청해야 하며 온라인으로 추천서 1장을 제출해야 한다.
장학금 신청 마감은 2014년 1월10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태장학재단 웹사이트(www.apiasf.org)와 BBCN뱅크 웹사이트(www.BBCNBank.com/Scholarshi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태장학재단은 대표적으로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출연한 아시안 태평양계 미국 학생을 위한 게이츠 밀레니엄 장학금 등을 관리하고 있다.
BBCN은행은 지난 9월30일 현재 자산규모 63억 달러 이상의 미주 최대 한인 은행이다.
LA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북가주와 뉴욕, 뉴저지 등 전국 50개 지점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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