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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 한국학교, ‘청소년 포럼’ 시상식

독도 논문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몬트레이 한국학교(교장 조덕현) 학생들이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총회장 강용진)에서 주최한 ‘청소년 포럼’에서 독도 관련 논문 발표 및 열띤 토론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지난 7일 오후 워싱턴 DC 소재 ‘하이야트 레전시 크리스털 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청소년 포럼 독도논문 경진대회 시상식에 조덕현 한국학교장, 배선광 지도교수(DLI 교수), 김찬하(요크 스쿨, 9학년), 이규형(몬트레이 고교, 9학년), 조선희(PG 고교, 9학년), 배선희(미국명 베싸니 라일리, 홈스쿨)이 참석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은 논문 발표회에서 몬트레이 한국학교 대표단은 김찬하 군의 피리 연주와 함께 논문 ‘홀로 아리랑: 독도의 합창’을 발표했다. 대표단은 영어로 진행된 발표에서 한국어로 논문 소개 및 마무리, 피리연주 등으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 중 유일한 외국인인 배선희 양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기 위해 몬트레이 한국학교에 오게 됐다고 자기소개를 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발표를 마친 20여명의 참가자들은 강용진 회장의 사회로 ‘내일부터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여 독도를 알리기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대표단은 이끈 조덕현 한국학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독도문제에 대해 2세 학생들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소감을 전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인으로 정체성이 약할 수 있는 한인 2세들에게 독도문제 등 한국문화·역사에 열정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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