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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 한일로터리 클럽, 한글 글짓기 대회 개최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자’

몬트레이 한인로터리클럽(회장 매튜 도)이 주최한 제1회 한글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지난 10일 시사이드 소재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한국식당에서 있었다.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목적으로 로터리클럽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가족과 꿈’이라는 주제로 총 30명이 수필·시 작품에 응모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규형(몬트레이 고) 군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최우수상에 이동건(몬트레이고) 군, 우수상에 조민희(PG 고)·배선희(미국명 베싸리 라일리, 홈스쿨) 양, 장려상에 김찬하(요크 스쿨) 군, 창작상에 이나영(PG 중)양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됐고,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패와 기념품이 전달됐다.



행사를 주관한 매튜 도 회장은 “처음 개최하는 한글 글짓기 대회임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감사하며, 우리 모두 함께 한글은 물론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면서 “내년부터는 한글날에 맞춰 공원에서 백일장 형식으로 개최해 한인 커뮤니티가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용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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