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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의 지도로 배우는 전통문화

한국예총 김영미 명인,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서 전통부채·탈 제작 수업

김영미 명인이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학생들과 함께 한국 전통 부채와 탈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명인은 한국예술문화총연합회(회장 하철경·이하 예총)의 국제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새크라멘토를 방문 작품지도를 하고 있다.

7일 열린 강의 및 실습에서 유치부 및 초중고등반 학생들은 자신들만의 개성있는 부채와 탈을 만들며 한국 전통문화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명인은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이라 시작은 어려웠지만 호기심으로 다가선 아이들의 눈빛은 진지했고 부채와 탈 만드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감동적이었다”며 “어리지만 야무진 손끝으로 작품을 완성해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더 많은 한국예술문화교육의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 명인은 이어 “우수한 우리의 예술문화를 더 보급하고 싶지만 현실적인 문제가 많아 아쉽다”며 “일정이 끝나고 한국에 돌아가면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의 큰 열정을 한국예총에 전하고 한국예술문화가 해외에 뿌리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명인은 지난 11일 성인들을 대상으로 손거울 제작법을 강의했으며 14일(토)오전에는 한지를 이용한 한복만들기 특강에 나설 예정이다.



홍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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