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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덮을 ‘대~한민국’ 함성… 준비됐다

SV체육회, 티셔츠·막대풍선 등 응원도구 정리… 행사장도 점검

전세계가 브라질 월드컵 열기로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실리콘밸리 한인 체육회(회장 홍현구)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합동 응원전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러시아를 상대로 펼쳐지는 한국 대표팀의 조별 리그 첫 경기를 이틀 앞둔 15일, SV체육회 홍현구 회장을 비롯한 정명렬 부회장, 안상석 사무총장 등 임원들과 각 연맹 경기단체 회원들은 지역 한인들과 지상사 등이 후원한 응원 도구를 정리하고 행사장을 점검하는 등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SV체육회 관계자들은 주말도 잊은채, 김진덕·정경식 재단(대표 김한일)이 후원한 응원 티셔츠 2000벌과 치과·미용세트 2000여세트,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BBCN은행에서 보내온 응원용 막대풍선 2000여본 등 응원 도구들을 응원전 참석자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일일이 쇼핑백에 나누어 담았다.

또한 깨끗한 화질로 경기를 볼 수 있도록 대형 프로젝터도 새로 구입, 테스트를 마쳤고 응원전에 사용될 대형 태극기 등도 챙겼다.



이와함께 응원전의 흥을 돋굴 20여명의 응원단들과 난타공연팀도 리허설을 통해 손발을 맞췄다.

홍현구 SV체육회장은 “북가주 한인들을 하나로 묶어줄 응원전이 차질없이 열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많은 한인들이 동참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며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안상석 사무총장도 “지역 한인들은 물론 김진덕·정경식 재단의 김한일 대표, SV한인회 등 한인 단체와 지상사, 그리고 장소를 제공해주신 임마누엘장로교회, 실리콘밸리 KOTRA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하나되는 우리(Together we can make it)’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 응원전은 ▶러시아전: 6월17일(화) 오후 3시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4435 Fortan Dr. San Jose) ▶알제리전: 6월22일(일) 낮 12시 실리콘밸리 KOTRA(3003 N. First St. San Jose) ▶벨기에전: 6월26일(목) 오후 1시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4435 Fortan Dr. San Jose)서 열린다.



최정현 기자 jchoi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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