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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넘고 16강 간다

22일, SV KOTRA서 북가주 한인들 다시 모여 응원전

한국 축구대표팀이 22일(일) 오후 12시(SF시간) 브라질의 포르투 알레그리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알제리와 브라질 월드컵 H조 예선 2차전을 치른다.


<관계기사 2면·스포츠섹션>

알제리는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패해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한국전에서는 사력을 다해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대표팀도 마찬가지다. 지난 17일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잘 싸웠지만 1-1 무승부로 승점 1점을 기록하고 있어 승리가 아쉬운 상황이다.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알제리전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홍명보호는 20일 2차전 경기가 열리는 포르투 알레그리에 입성, 알제리전에 대비한 훈련에 돌입했다.

알제리와의 일전이 다가오며 대규모 응원전을 준비하고 있는 실리콘밸리 체육회 관계자들도 다시 바빠졌다. 이번에는 장소를 옮겨 실리콘밸리 코트라에서 응원전을 펼친다.

러시아전 응원전에서 한껏 분위기를 끌어올렸던 난타 공연팀을 대신해 알제리 전에서는 사물놀이팀이 나서 응원전을 이끌게 된다.

홍현구 SV체육회장은 “알제리와의 경기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이길 수 있도록 북가주 한인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목청껏 응원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상석 SV체육회 사무총장은 “러시아와의 응원전을 함께 해주신 한인분들이 경기가 끝나고 주변 쓰레기를 모두 치워주시고 통제에도 잘 따라주시는 등 높은 질서의식을 보여주셨다”며 “실리콘밸리 코트라가 임마누엘 장로교회 보다는 장소가 협소하지만 아무 사고 없이 응원전이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브라질 월드컵 대회 9일째인 20일 이탈리아와 코스타리카의 D조 경기에서는 코스타리카가 브라이언 루이즈 선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강호 이탈리아에 1-0 승리를 거뒀다. 코스타리카는 이날 승리로 2승을 거두며 승점 6점을 획득, 사실상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어 열린 스위스와 프랑스의 E조 경기에서는 프랑스가 스위스에 5-2 대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의 유리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브라질 월드컵 알제리전 북가주 한인 응원 한마당

▶시간 : 6월 22일(일) 오후12시

▶장소: 실리콘밸리 KOTRA (3003 N. 1st St. San Jose)

▶문의: 홍현구 회장 (408)781-9053 / 안상석 사무총장 (408)691-5420



최정현 기자 jchoi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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