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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알제리에 무릎

2-4 대패… 26일 벨기에전, 16강행 마지막 불씨

브라질 월드컵 한국 대표팀이 알제리에 완패하면서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사실상 무산됐다. <관계기사 2면>

한국은 22일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경기장에서 열린 조별 리그 2차전에서 알제리에 2-4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26분 이슬람 슬리마니에게 선제골을 내준 것을 비롯해 전반 28분과 38분 잇따라 실점하며 전반전을 0-3으로 마쳤다.

한국의 수비는 곳곳에 공간을 내주며 무기력하게 무너졌고, 공격은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끌려다니기에 급급했다.



후반 들어 5분만에 손흥민이 만회 골을 터뜨리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곧이어 후반 17분 알제리의 야신 브라히미가 추가 골을 성공시켜 한국의 공세 분위기를 누그러뜨렸다.

이어 후반 27분 구자철의 득점으로 막판 추격에 나섰지만 공격이 번번히 무위로 끝나며 결국 2점차로 대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1무1패(승점 1·골득실-2)를 기록하며 벨기에(승점 6·골득실+2), 알제리(승점 3·골득실+1), 러시아(승점 1·골득실 -1)에 밀려 H조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오는 26일(목) 오후 1시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리는 벨기에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최정현 기자 jchoi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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