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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 지역서 대규모 절도단 체포

100만 달러 상당 물건 훔쳐

베트남으로 넘기려다 적발

베이 지역에서 훔친 자동차와 고가의 전자제품을 베트남에 판매하려던 절도단이 체포됐다.

프리몬트 경찰은 31일 차량과 함께 스마트폰, 노트북 컴퓨터, 타블렛과 같은 고가의 전자제품을 훔쳐온 일당 9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프로몬트 경찰은 지난해 연말부터 880번 프리웨이 일대 쇼핑몰에서 차량 절도사고가 급격히 증가하자 수사에 착수했다. 차량 절도 건수는 이 기간동안 무려 35%나 증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12월 훔친 물건을 보관하고 있던 창고를 확인하고 물건을 압수하기도 했다. 이들이 훔친 물건은 900여 품목이 넘으며 금액도 1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훔친 물건을 컨테이너에 실어 베트남으로 보내려고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프리몬트 경찰은 샌타클라라 카운티 검찰과 공조해 지난달 22일 이들을 일망타진 했으며, 이중 2명은 베트남행 비행기 탑승 직전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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