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진료 대기시간 증가 추세
올해 평균 19.8주 --- 135% 급증
올해 평균 진료 대기시간인 19.80주는 1993년에 비해 136퍼센트 급증한 수치다. 그동안 비교적 짧은 가장 진료 대기시간을 유지해온 온주의 올해 평균 대기시간은 15.7주로 평균 진료 대기시간이 15.4시간인 사스캐츄완주에 1위를 내줬다. 특히 평균 진료대기시간이 캐나다에서 가장 길었던 사스캐츄완주는크게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대해 프레이저 인스티튜트는 “주정부가 환자의 입장을 먼저 고려하고 개인병원들과 협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온주에서 대기시간이 가장 긴 치료 분야는 평균 대기시간 29.7주의 정형외과 수술 이었으며 안과 수술이 28.9주로 그 뒤를 이었다. 대기시간이 가장 짧은 분야는 평균대기시간 3.2주의 종양과가 뽑혔다.
프레이저 인스티튜트 관계자는 “캐나다의 의료시스템은 프랑스, 스웨덴, 네더란드, 독일 과 같은 나라들의 의료시스템보다 못하다”며 “ 개인병원들에 대한 지원이 적기 때문”이라 전했다. “긴 진료대기 시간은 고질적인 문제이며 현재까지 변한것이 없다”며 “진료시간이 단축되지 않으면 치료할수 있는 병환도 만성적 질환으로 변할수 있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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