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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술판매 신중히 결정해야”

토론토보건국장 “부정적 여파 우려”

온타리오주 보수당정부가 추진중인 편의점을 포함한 술판매처 확대와 음주규정 완화 조치는 주민 건강에 부정적인 여파를 미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토론토시 보건국의 에일린 디 빌라 박사는 최근 시의회 보건소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술 소비가 늘어나고 이로인한 건강상 유해 사례역시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빌라 박사는 “알코올은 약물로 정신 건강과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특히 편의점까지 술판매가 확대되면 미성년자들의 음주가 만연할 수 있다”며 “보수당정부는 이같은 부정적인 여파를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수당정부는 편의점 술판매에 더해 술집과 식당의 술 판매 시간을 연장하고 야외에서의 음주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관련, 빌라 박사는 “술판매 시간이 늘어나면 음주운전과 폭력사건등도 따라 증가할 것”이라며 “주정부는 토론토를 비롯해 지자체 보건당국들과 협의해 사전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주류판매 시스템 개편안을 주도하고 있는 온주재무부측 관계자는 “공공안전과 건강에 유해가 되는 결과를 막기위한 모든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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