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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총선 민생문제 주요 이슈 예고

설문조사서 35% “생활비가 가장 큰 걱정거리”

오는 10월 연방총선을 앞두고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물가와 직결된 생활비가 최대 이슈로 꼽혔다.


여론조사 전문 ‘아바커스 데이타’에 따르면 17개 사안을 물은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5%가 “생활비가 가장 큰 걱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34%는 ‘의료’를 지목했고 기후변화가 예상을 넘어 3번째에 올랐다.


세금(27%), 주거난(26%),높은 임금의 일자리(25%) 등이 중요한 사안 6개 순위를 차지했다. 반면 원주민 문제는 5%에 그쳐 유권자들의 관심권 밖에 놓였고 이민이슈는 예상과 달리 13%러 13번째로 밀려났다. 이에대해 ‘아바커스 데이타’ 측은 이번 결과는 최근까지 잇따른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보수당과 오차범위내로 경합을 벌인 자유당에게 반가운 소식이라고 지적했다.




조사 관계자는 “자유당과 보수당이 기후변화 이슈를 놓고 매우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조사에서 3번째에 꼽힌 것은 자유당에 유리한 징조”이라고 말했다. “기후변화를 문제로 지적한 응답자들의 41%가 자유당에 표를 주겠다고 밝혔다”며 “보수당 지지를 밝힌 비율은 13%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자유당은 의료 이슈에서도 34%의 지지율을 받아 보수당(29%)을 앞섰다. 반면 보수당은 생활비 이슈에서 38%로 자유당에비해 8%를 더 얻어 오는 총선에서 민생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삼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인종차별 문제와 관련해 자유당의 정책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이 46%로 18%에 그치 보수당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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