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행정,관리직원 파업 찬성
23일부터 합법적 실력행사 가능
5만5천여명의 노조원은 지난 6일 실시된 파업찬반투표에서 압도적으로 찬성표를 던졌다. 이와관련, 로라 월턴 CUPE 회장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예정된 협상에서 진전을 볼 경우 파업을 감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주 각급 교사노조와 CUPE가 주정부와 맺은 기존 단체협약은 지난달 31일 만료됐다. 보수당정부는 교육예산 삭감과 함께 앞으로 4년에 걸쳐 교실당 학생 정원도 22명에서 28명으로 늘리는 조치를 발표한바 있다.
이에 따라 교사 3천5백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추산됐다.월턴 회장은 “교사들이 줄어들면 행정및 관리 업무에도 차질이 빚어진다”고 주장했다.
스티븐 레체 교육장관은 “모든 노조들에대해 협상을 계속하도록 촉구해 왔다”며 “학생들을 가장 우선시해 타협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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