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셔틀버스 시범운영
토론토시 스카보로 지역 대상
9일 오후 토론토 시당국은 2020년 9월까지 무인 셔틀 서비스를 스카보로의 웨스트 루지 지역에 도입하겠다 밝혔으며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무인 셔틀은 웨스트 루지 지역과 루지힐 고(GO) 정류장을 왕복할 예정이며 시범운영 기간은 6개월에서 1년 사이가 될 전망이다.
셔틀은 8에서 12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전기차량으로 아직까지 자세한 운행대수는 발표되지 않았다. 비록 무인 셔틀이지만 주민들에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이 차량마다 배치된다.
시당국은 웨스트 루지 지역은 인구밀도가 낮아 대중교통 시설이 부족한 만큼 무인셔틀 도입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존 토리 시장은 “이번 시범운영이 직역 주민들을 편리하게 할 것”이라며 “결과가 성공적이라면 모든 시민이 같은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8년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무인 셔틀 프로젝트에 소요될 예상 금액은 120만 달러로 알려졌다.
또 연방 정부와 시당국은 물론 토론토 대중교통위원회(TTC)와 온타리오 주정부 산하 대중교통 교합 기구인 메트로 링스가 함께 이번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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