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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계 진출 염원’ 한인 6명 도전

토론토 이기석 후보 등 4명 , BC주 2명 출마 --- 이민역사 새 이정표 ‘주목’

오는 10월 실시되는 연방총선에 한인후보가 전례 없이 6명이나 출마해 주목을 받고 있으며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선거에는 토론토에서4명의 후보가 나섰으며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의 경우 2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토론토 지역 후보들은 한인회장을 지냈던 이기석 후보 (윌로데일)와 이민숙 후보 (토론토-댄포스) 윤다영(스파다이나-포트요크), 메이 제인 남 후보 (비치스-이스트 요크) 등이다. 이들중 보수당 소속인 이기석 후보를 제외하면 전원 신민당 소속이다.
BC 주에서는 보수당의 신철희 후보와 넬리 신 후보가 각각 버나비 사우스와 포트 무디-코퀴틀람 지역에 출마한다.





이기석 후보의 윌로데일은 한인 업소들이 밀집해 제2의 한인타운으로 불린다. 이 후보의 경합 상대는 재임에 도전하는 현역 자유당 의원인 알리 에사시다. 이란계 출신인 에사시 의원도 현재 핀치역 인근에 선거 사무소를 열어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들어갔다. 윌로데일 지역에는 이란계 주민들이 상당수 거주하는 만큼 이 한인들의 투표율과 관심 증가가 이 후보에게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후보는 “지난 몇 달간 철저히 준비해왔지만 중요한 자리인 만큼 조금 떨리는 감도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 직접 유권자들을 만나 조사해 본 결과 많은 주민들이 보수당을 지지한다” 며 “한인들의 성원이 있다면 충분히 승산 있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인회와 장학재단 등 여러 한인단체에서 봉사해왔던 이 후보는 “한인사회에 대해 제일 잘 아는 후보라고 자신한다”라고 말했다. 또 “한국 커뮤니티를 위해 더욱 효과적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교민들의 지지와 관심 부탁한다”라고 덧 붙였다.
BC 주에서는 보수당의 신철희 후보와 넬리 신 후보가 각각 버나비 사우스와 포트 무디-코퀴틀람 지역에 출마한다.


이민숙 후보는 어린 나이에 부모님과 함께 토론토에 이민 왔으며 영화제에 작품을 출품한 경력이 있다. 메이 제인 남 후보는 현재 토론토 소재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후보가 출마한 지역은 신민당이 강세인 만큼 전망이 비교적 밝다. 23살의 윤다영 후보가 출마한 지역구는 신민당과 자유당의 경쟁이 치열한 지역이다. 또 젊은 밀레니얼 인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윤 후보는 젊음과 소통을 강조하며 선거운동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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