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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추락, 이제는 끝나간다

CIBC, “70센트 고비로 반등”

저유가 여파로 약세를 거듭해온 캐나다달러(이하 루니)가 미화대비 70센트대를 고비로 반등세로 돌아서며 올해 연말쯤에 75센트선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CIBC 월드마켓츠는 환율동향 보고서를 통해 “연방중앙은행(중은)의 금리 동결과 국제 유가의 소폭 상승세에 따라 루니가 반등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니 환율 가치는 지난 한해에만 미달러 대비 16%나 하락해 국제 주요 통화중 가장 큰 폭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엔 한때 68.64센트까지 떨어져 지난 13년만에 최저 수준에 머물렀으나 현재는 72.60센트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관련, CIBC 보고서는 “올 연말쯤엔 지난해 수준인 75센트대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도 내년 2분기엔 75센트선을 넘어선 75.18센트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중은이 연방자유당정부의 경기 부양책에따라 기준 금리를 내년 중반까지는 현행 0.5%선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CIBC 보고서는 “연방정부가 다음달 상정하는 예산안에 재정적자를 감수하고도 부양책을 포함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어 금리 추가 인하 압력이 줄어들었다”며“루니도 약세 국면을 벗어 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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