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경제, 작년 4분기 '낮은’성장
예상치보다는 높아
1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이기간 수출입과 기업의 신규투자가 감소하며 3분기(7~9월) 2.4%보다 크게 낮은 0.8%의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해 전체 성장률은 1.2%로 전년보다 절반수준에 그쳤다.
경제전문가들은 저유가와 캐나다 달러 약세로 4분기 성장률을 제로로 내다봤었다.
이와관련, 한 전문가는 “글로벌 경제 여건을 감안할때 예상보다는 양호한 성장율이었다”며 “지난해 초반 잇따른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던 경제가 중반기부터 회복세를 이어갔다”고 지적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이달 말까지 올해 1분기 성장률을 0.5%선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경기부양책으로 두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하해 현재 0.5%선을 유지하고 있는 연방중앙은행(이하 중은)은오는 9일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연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중은이 오는 22일 연방자유당정부의 첫 예산안 발표에 앞서 금리정책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며 금리 동결을 내다봤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수출과 수입은 각각 0.6% 감소했으며 내수지출은 0.2% 증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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