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캐나다 경제성장 전망치 하향

IMF, 에너지 산업 부진 지적

국제통화기금(IMF)이 캐나다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 전망치를 낮췄다.
IMF는 12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캐나다의 국내 총생산(GDP)이 올해엔 1.5%, 내년엔 1.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1월 제시한 1.7%와 2.1% 전망치보다 낮아진 것으로 보고서는 “올해 글로벌 경제가 저유가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에너지 산업 의존도가 높은 캐나다 경제가 이로인한 영향을 계속 받게될 것”이라며 “그러나 환율 경쟁력과 인프라 투자 확대 등에 따라 전반적인 성장 기조는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캐나다 경제는 지난해 1.5%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지난해 연말부터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 1월 연방중앙은행은 GDP가 올해와 내년 각각 1.4%와 2.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한바 있다.
보고서는 캐나다 실업률과 관련, “올해 7.3%에 달한후 내년엔 7.4%로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IMF는 글로벌 경제에 대해서는 지난 1월 3.4%에서 3.2%로 0.2%포인트 하향조정했다. IMF는 “유가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 하락과 금융불안 증가 등으로 세계경제 회복세가 약화됐다”며 “선진국들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