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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고교 잡부금 급등

온주 고등학교 학부모들의 잡부금 부담이 급등하고 있다.

11일 온주교육위원연합회(OSTA)에 따르면 고교생 과외활동 잡부금이 연 1천달러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STA측은 “정규 수업 이외 스포츠 및 예술 코스를 선택할 경우, 자비 부담이 1천달러에 상당한다”며 “지난 2001년 이후 과외활동 참가비용이 50%난 뛰어 올랐다”고 지적했다.

온주 고교의 80%가 현재 과외할동 참가비를 받고 있으며 금액은 교육청 또는 교육부의 규제를 벗어나 있어 학교마다 각각 큰 차이가 나고 있다.



일례로 토론토 북부 심코카운티교육청은 “베리의 한 교교는 스포츠 참가비로 500달러를 받고 있으며 같은 지역내 또 다른 학교는 연 50달러를 부과하고 있다”며 “교육위원들은 이같은 실태를 전혀 모르고 있다”고 전했다.

OSTA는 보고서를 통해 “주전역에 걸쳐 과외활동비 단일화를 도입하고 2012년까지 모든 잡부금을 폐지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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