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연방보수당정부 “새 이민자 취업 지원”

연방보수당이 27일 예산안 발표에 앞서 실업자 예산 20억달러와 커뮤니티 프로젝트 수 억 달러를 암시하며 국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다이앤 핀리 연방인력자원장관은 25일 “고용보험(EI) 수령자와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한 실업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에 15억달러를 투입하고, 은퇴하기엔 아직 젊은 실업자 훈련에 5억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핀리 장관은 이어 “기술직과 신규이민자의 도제 프로그램에 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제조업 타격으로 무더기 해고를 경험한 온주 남부에 지역개발기구를 신설해 실직자들을 도울 방침이다”고 말했다.

고용률이 낮은 지역을 돕는 것은 보수당의 총선 공약 중 하나로 연간 2억5000만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전망이다.



역대 정부는 전통적으로 공개가 임박한 예산안의 내용을 함구했으나, 이번 예산안으로 정권의 운명이 결정되는 보수당정부는 연속적으로 정보를 흘리며 환심을 사고 있다.

전국 인프라 시설을 관리하는 존 베어드 연방교통장관은 26일 오타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09년 또는 2010년에 착공 가능한 커뮤니티 프로젝트에 신속 예산 수 억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할 예정이다.

스티븐 하퍼 연방총리는 지난 24일 “중산층의 주머니를 두둑하게 할 영구적 세금인하가 있을 예정이다. 일각에서 말하는 단기 감세가 아니다”고 밝혔다.

보수당정부는 경기부양 패키지로 향후 2년간 640억달러 적자예산이 불가피하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경기부양 예산에는 ▲광산, 농장, 임업 구제에 10억달러 ▲공공주택 개선 20억달러 ▲농장 현대화 5억달러 ▲도축장 확대 5000만달러 등이 포함돼 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