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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민쿼터 당초 목표치 유지"

경제 불황에 따라 이민 문호 축소를 시사한 제이슨 케니 연방이민장관은 11일 “올해 최대 26만5천명의 새 이민자를 받아들인다는 목표치는 당초 계획대로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니 장관은 전날 연방하원에 출석 “실업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새 이민자가 입국 후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어려움에 처하는 것은 당사자나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민쿼터 목표치를 재고하는 정책 변동이 불가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11일 CTV 방송국과 인터뷰에서 “2009년 이민쿼터는 최소한 작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지난해 24만7천명의 이민자를 받아 들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러나 경제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라 이민정책에 뜻하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 걸쳐 모두 12만9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으며 이는 지난 30년 만에 최대 수치로 전국 실업률이 7.2%로 뛰어 올랐다. 이민성은 올해 비즈니스 부문 15만6600명, 가족부문 7만1천명 등을 포함해 24만~26만5000명의 이민자를 받아들일 계획이다.



한편 케니 장관은 “올 연말까지 정확한 수치를 예상하기 힘들지만 외국인 임시 취업자가 줄어 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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