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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여권’ 발급 3천건 돌파

개인의 신상정보가 전자 칩 형태로 내장된 전자여권(e-passport)이 시행 6개월 만에 토론토지역에서만 3천 건을 넘어섰다.

21일 토론토총영사관에 따르면, 전자여권이 지난해 11월24일부터 시행되기 시작한 이래 6개월여가 지난 20일(월) 현재 총 3034건의 발급실적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월평균 753건, 일일 평균 32건에 해당하는 것이다.

총영사관의 김종복 민원계장은 “지난해 11월 전자여권 시행 초기에 신청자가 집중적으로 몰렸으며 요즘도 민원인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면서 “신청자 중에는 유학생들이 캐나다에 왔다가 미국을 방문하기 위해 전자여권을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김 계장에 따르면, 유학생 중에는 재래여권의 만기가 7~9년 정도 오래 남았는데도 캐나다에 온 기회에 미국도 방문하기 위해 전자여권을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



토론토총영사관은 전자여권 시행 초기에 민원인이 하루 100여 명씩 크게 몰려 업무시간을 야간과 휴일까지 연장하며 접수, 발급했으나 요즘엔 평일에만 접수하고 있다.

전자여권 신청서류는 총영사관 홈페이지(www.koreanconsulate.on.ca)에 안내돼 있다.

(이용우 기자 joseph@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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