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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자 단속강화 추방 급증

최근 연방이민, 보안당국이 불법체류자 단속을 강화, 강제추방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외국인 근로자들이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시위를 갖고 “미국을 본뜬 표적 단속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800여명의 시위자들은 “외국출신 근로자의 권리와 인권을 존중하라”며 시청앞까지 행진했다.

이날 시위는 불체자난민옹호단체 ‘No One Is Illegal'이 주관한 것으로 이 단체에 따르면 지난달 초 온주 남부 지역에 걸쳐 대대적인 단속이 펼쳐져 외국인 출신 근로자 100여명이 체포됐다.

이 단체는 “체포된 근로자들중 일부는 외국인 임시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입국해 일해왔다”며 “대부분이 중국, 베트남, 멕시코, 라오스 출신”이라고 전했다.



이 단체는 “임시취업 프로그램으로 입국했으나 알선 업체가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찾아주지 않고 알선비만 챙긴 경우가 비재하다”며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해 계약 근로지를 떠나 다른 곳에서 일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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