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70.0°

2019.08.24(Sat)

해외자격 신속 인증제도 도입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9/11/30 12:17

전문직 출신 이민자들의 취업을 돕기위해 연방 및 각주 정부 차원의 새 해외자격 인증제도가 도입된다.

스티븐 하퍼 연방총리와 각주수상들이 “전문인력 이민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자격증 인증 단일 시스템을 구축하자”고 제안에 동의함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지난달 30일 다이앤 핀리 연방인력성장관이 토론토에서 도입방침을 공식 발표했다.

새 제도에 따르면 연방 및 각주정부는 내년 12월까지 새 인증 시스템을 갖추고 첫 단계로 건축설계사, 간호사, 엔지니어, 회계사 등 8개 전문직에 대한 해외 자격증을 신속하게 인증해 이 직종 출신 이민자들의 전공분야 진출을 지원한다.

또 이후 3년안에 가정의, 교사, 치과의 등 6개 직종을 신속 인증 대상에 추가한다.

현재 온주를 비롯해 각주 정부는 각각 진문직종 자격 인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전문직 출신 이민자들이 국내 수준을 기준으로한 자격을 인증받는데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고 사실상 인증 문호가 거의 막혀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전문직 출신들이 취업난을 겪고 있으며 박사학위의 고학력자가 택시 운전등 단순직에 매달려 생계를 유지하는 사례까지 빈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전문직 출신 새 이민자 10명중 6명이 자신들의 전공 분야에 진출하지 못하고 단순 노동에 연연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고급 인력을 유치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어 경제적으로 연 24억달러에서 150억달러의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해 왔다.

연방보수당 정부가 새 인증제도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배경은 소수계 주민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소수정부로 야권의 불신임 공세에 취약한 상태인 보수당 정부는 빠르면 내년 봄 총선을 예상, 소수계의 환심을 사는데 주력하고 있다.

보수당 정부는 금년 봄 예산안에 새 인증 시스템 구축을 위해 5천만달러의 예산을 배정했다. 보수당 정부 관계자는 “우리는 오래전부터 전문직 출신 이민자들의 취업난을 주식하고 이를 해결하기위한 방안을 연구해 왔다”며 “각주정부가 모두 동참한 전국적인 대책”이라고 전했다.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