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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크로스 세계선수권대회 개막

한국대표팀 조예선 통과 목표

13일 런던 웨스턴온타리오대학의 TD워터하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6 라크로스 세계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한국 대표팀이 캐나다 대표팀과 나란히 국기를 앞세우고 입장하고 있다. 이 대회는 22일까지 진행된다.

13일 런던 웨스턴온타리오대학의 TD워터하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6 라크로스 세계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한국 대표팀이 캐나다 대표팀과 나란히 국기를 앞세우고 입장하고 있다. 이 대회는 22일까지 진행된다.

한국 라크로스 대표팀이 출전한 컵‘2006 라크로스 세계선수권대회’가 13일 온타리오 런던에서 막을 올렸다.
한국팀은 이날 개막식에서 캐나다 대표팀과 나란히 입장했다.

4년마다 개최되는 이 대회는 라크로스판 월드컵으로 올해는 한국을 포함 21개국이 경합을 펼친다.
한국대표팀은 한국내 클럽팀 및 대학팀, 미국 대학팀에서 활동하는 선수 가운데 24명으로 구성됐다.

라크로스는 장대 끝에 그물을 친, 잠자리채 같은 장비를 이용해 야구공 크기 만한 공을 주고 받은 뒤 상대 골문에 넣는 스포츠다.
격렬한 운동이라 헬멧 등 보호장구 착용은 필수.


한 팀은 골키퍼를 포함하여 10명이며 경기시간은 15분씩 4쿼터로 60분이다.

캐나다, 미국, 영국 등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비인기 종목. 한국팀은 2002년 호주 대회 때 처음 출전해 하위권에 머물렀다.
그러나 대표팀은 한국에도 라크로스가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대회에서 투혼을 불사르겠다는 각오다.

한국 대표팀의 1차 목표는 독일, 네덜란드, 라트비아, 뉴질랜드와 함께 속한 조예선을 통과하는 것이다.

이 대회는 14일 오후 12시30분 원주민과 잉글랜드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2일까지 TD워터하우스 스타디움과 노스-런던 경기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주민 전통적 구기에서 유래됐기 때문에 별도의 원주민 팀이 참가하고 있다.

(김효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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