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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줄넘기대회 한국 '동 3' 종합 8위

 24일 미시사가 아트센터에서 열린 줄넘기 월드컵에서 한국선수들이 여러줄을 동시에서 돌리며 넘는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24일 미시사가 아트센터에서 열린 줄넘기 월드컵에서 한국선수들이 여러줄을 동시에서 돌리며 넘는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제6회 세계줄넘기대회에 참가한 한국 학생들.

제6회 세계줄넘기대회에 참가한 한국 학생들.

지난 22-24일 토론토 험버컬리지와 미시사가 아트센터에서 각각 열린 제6회 세계줄넘기대회(2006 FISAC-IRSF World Rope Skipping Championship)에서 한국이 종합 8위를 기록했다.

한국선수단(단장 윤용진 한국줄넘기협회장)은 총 12개 종목(스피드7, 기술5)에 참가해 단체전인 싱글로프와 더블더치 주니어 남자부문에서 경북 성주중앙초등학교(최우준, 배민규, 이태석, 손봉곤)와 영덕축산항초등학교(이상웅, 유광문, 김재훈, 임지수) 선수들이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 성주초교는 남자 종합단체전에서 동메달 하나를 추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성주초교의 손봉곤 선수가 16위를 차지해 세계줄넘기협회(FISAC) 랭킹 23위에 올랐다.

24일 미시사가 아트센터에서 15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열린 줄넘기 월드컵에서는 벨기에가 2004년에 이어 연속 금메달을, 미국과 호주가 각각 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월드컵은 세계대회 참가 각국 선수들이 음악에 맞춰 제한시간(8분)에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고 국가를 대상으로 메달을 수여하는 것으로 한국은 22명이 조화를 맞췄으나 등위에 오르지 못했다. 월드컵 메달은 기록집계에 들어가지 않는다.

대회 2개의 동메달과 지난 21~22일 캐나다국제대회에서 3단뛰기 부문 금메달을 차지한 최우준(13, 성주초교) 군은 “시차적응이 안돼 컨디션은 별로였지만 기록은 예상보다 좋아 기쁘다”며 “다치지 말고 열심히 하라던 부모님이 생각난다. 수개월간 방과 후 5시간씩 연습했고 개인 자유스타일 기술을 익힐 때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다.

한국선수단은 25일 나이아가라, 26일 원더랜드, 27일 오전 시내투어를 한 후 27일과 28일 귀국한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종합 순위
금 은 동 합계
1위 미국 12 9 7 28
2위 호주 4 1 0 5
3위 홍콩 2 2 1 5
4위 남아공화국 1 2 0 3
5위 일본 1 1 0 2
6위 벨기에 0 3 5 8
7위 헝가리 0 2 1 3
8위 한국 0 0 3 3
(캐나다 메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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