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리그 비존 6승2패 단독 선두

토론토한인축구리그전

제3회 전세계한민족축구대회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종합운동장에서 캐나다를 포함 10개국 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캐나다팀은 예선에서 고양시를 5-0으로 이겼으나 일본(1-2), 필리핀(0-3)에 각각 패해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2006년도 한인친선축구 토론토리그전에서 비존팀이 6승2패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2위 노스욕유나이티드(4승2무1패), 3위 타이거스(4승1무2패), 4위 화랑B(4승1무3패), 5위 테카(4승3패), 6위 화랑A(4승3패)가 각축을 벌이며 뒤쫓고 있다.

지난주말 노스욕 에스더샤이너팍 축구장에서 펼쳐진 리그 8번째 경기에서는 유나이티드가 성산교회를 4-1, 타이거스는 탑자동차를 5-4, 테카는 한우리A를 4-2, 화랑A가 비존을 2-1, 화랑B는 컴앤씨를 3-2로 각각 제압했다.

현재 7위를 달리고 있는 컴앤씨(3승1무4패), 8위 탑자동차(3승4패), 9위 한우리A(2승1무4패), 10위 한우리B(2승5패), 11위 성산교회(1승6패)는 우승권에서 멀어진 상태다.

이번 리그전은 오는 9월10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진행된다.

(김효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