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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한인청소년 오케스트라 성금 전달

클래식 음악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소래한인청소년오케스트라(이사장 천정운·단장 김고은)가 조이모자선교회(대표 박영희 목사)에 작은 사랑을 전했다.

토론토 유일의 소수민족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매년 정기연주회에서 탄탄한 실력을 뽐내고 있는 ‘소래..오케스트라’는 입장권 판매 수익금을 한인 및 주류사회 봉사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오케스트라는 지난 25일(일) 조이모자선교회에 성금 1000달러를 기부했다.

이사이자 소래교회 담임인 문은성 목사는 “밖으로 떠벌릴 일이 아닌데, 부끄럽다. 어려운 이들을 돌보고 섬기는 선교회에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오케스트라의 5-12학년 단원 60여명은 그동안 토론토미션센터, 필리핀 수해, 아이티 지진 피해자들에게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오케스트라는 오는 11월20일 오후7시30분 토론토예술센터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오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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