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인국악인 3인 퓨전 음악회

캐나다 한인국악인 3인의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이 함께하는 ‘전통가락이 넘치는 퓨전 국악 음악회‘가 오는 4월 3일(일) 오후 6시 토론토 소재 요크대학에서 열린다.

국악인 사물놀이 캐나다 백충흔(41)씨와 가야금 연주자 김주형(39)씨, 해금 서소선(33) 연주자가 나와 징 등 타악기와 가야금, 해금의 전통 가락을 클래식앙상블과 재즈밴드의 서양음악과 어우러진 합동연주를 펼치게 된다.

음악감독 홍세린씨의 지도로 마련된 공연은 3인의 국악인 공동 제작의 CD 발간 기념과 한민족 고유음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 ‘전통가락에 기반을 둔 퓨전음악’을 주제로 선보일 공연은 한국의 리드미컬한 고전음악과 바이올린, 첼로, 색소폰 등의 서양 음악을 선보이게 된다.

백충흔 사물놀이패는 꽹과리 등 타악기로 ‘무브먼트’를 연주하며, 김주형 가야금연주자와 서소선 해금주자는 ‘새야 새야 파랑새야’와 ‘아프리카’, ‘오리엔털 플라워 1’ 등의 전통민요와 퓨전 곡들을 선보이게 된다. 입장료는 20달러.



지난 2002년 사물놀이 캐나다를 설립한 백충흔씨는 토론토대를 졸업하고, 아프간 어린이 돕기 자선공연, 로얄 요트클럽 공연, 나이아가라 와인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김주형 가야금 연주자는 한국의 경북대와 숙대 음대를 나와 ‘눈꽃소리’ 단원으로 활약했으며, 지난 1999년 캐나다로 와 각종 한인사회와 캐나다 현지인 공연에 참여했다.

해금 연주자 서소선씨는 4세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해, 플롯,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부를 했다. 국립국악고교와 추계예술대를 졸업한 서씨는 동아, 난계 등 각종 음악대회 입상과 한국청소년관현악단 수석 등을 거쳐 토론토 국악앙상블 ‘해밀이’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 416-736-5888 www.yorku.ca

(권로니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