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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어 자전거 도로, “유지하는 쪽으로”

토론토시 교통국 보고서 발표

1년간 시범운영된 블루어 스트릿 자전거 전용도로에 대한 연구조사결과 자전거 이용자 증대와 사고 발생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토론토시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자전거 도로가 설치된 이후 주중 평균 5천220명의 자전거 이용자들이 이 도로를 이용해 설치전과 비교 무려 56%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교통사고 발생률도 감소해 ‘안전성 증가와 모든 도로 사용자들에 대한 위험 감소’라는 당초 취지에도 크게 부합했던 것으로 보고서는 평가했다.
보고서는 또한 그간 자전거 전용도로의 반대론자들이 내세웠던 차량 운전자들의 운행시간 증가문제는 교통신호 조절 등을 통해 적절히 통제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이번 조사에 참여한 토론토시 관계자는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계획은 매우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을수 있으며 이를 계기로 토론토시 전역으로 확대해야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는 다음주 토론토 시의회 공공행정 위원회에 전달돼 11월 중 존속여부가 시의회 표결을 통해 결정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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