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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련 우편물 유포’ 충격

총영사관, 한인사회 주의 당부

최근 주요 한인단체 등에 북한의 적색 선전물이 유포돼 한인사회의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
13일 토론토총영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 관련 우편물이 지난 1일과 5일, 토론토 한인회와 오타와 한국문화원에 각각 발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에도 발신자 ‘Lord of the Age’의 명의로 이와 유사한 우편물들이 발송된 바 있으며 총영사관은 이번 우편물도 같은 개인 또는 단체가 보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북한 관련 우편물에는 발신자가 없다.
이번에 전달된 북한 관련 우편물은 북한의 김정은이 전투기에 탑승한 사진에 ‘진실’이라는 영문제목과 함께 김정은을 찬양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관련, 총영사관 관계자는 “최근 국제사회와 북한과의 관계가 최고 긴장에 이른 가운데 이같은 북한관련 전단물이 한인사회에 확산돼 왜곡된 대북관이 퍼질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또한 북한이 과거 우편물 등을 이용해 독극물 테러 등을 저지른 전례에 비추어 동포들의 안전에도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블루어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한반도의 고고도미사일방어시스템(사드)배치와 한미 연합 훈련을 규탄하는 내용이 담긴 적색 선전물이 유포돼 충격을 던져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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