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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C “무임승차 단속 강화”

연 2천만달러 손실 – 적발땐 벌금 235달러

토론토교통위원회(TTC)는 무임승차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교통위원회(TTC)는 무임승차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 교통위원회(TTC)는 무임승차를 방지하기위해 단속원들을 추가 배치한다.


지난 22일 이사회를 통해 발표된 TTC의 2019년 예산안에 따르면 TTC는 무임승차 검문요원 과 청원 경관 등 60여명을 채용한다. TTC에 따르면 현재 무임승차 단속은 주로 스트릿카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버스와 지하철도 포함된다.


TTC는 “지난 2015년부터 스트릿카 이용자들에 대해 뒤문을 통해서도 탑승할 수 있도록 조치한 이후 스트릿카에 단속을 집중해 왔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버스와 지하철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소수유색계 커뮤니티측은 “무임승차 단속 과정에서 인종적 편견에 따른 사례가 일어날 수 수 있다”며 “일부 저소득자들과 이민자들은 대중교통 이용때 차별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단속을 강화하기보단 요금을 내리는 방안을 추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TTC는 “단속원들은 체계적으로 훈련을 받는다”며 “여러 교육과정을 통해 어떠한 편견도 없이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요금을 내지않고 탑승한뒤 적발되면 2백35달러의 벌금을 물게 된다.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이 한해 2천만달러에 달하며 작년 모두 3백50만차례의 단속을 벌여 1만4천장의 위반 티켓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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