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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내 자살시도 급증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2/08 07:45

토론토교통위 ,방지 대책 ‘고심’

토론토대중교통위원회(TTC)는 증가하고 있는 지하철역내 자살시도 사태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TTC 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토론토의 지하철역내 자살시도가 급증하고 있으며 지난 10년 기준 TTC 지하철역에서 발생하는 연간 평균 자살시도는 27건이다. 자살기도자의 절반가량이 현장에서 숨졌으며 이러한 끔찍한 죽음은 유가족 뿐만아니라 사건현장에 있던 승객들과 현장직원들에게 도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대해 TTC 측은 “아직 확실한 원인은 알수 없지만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중이다”고 밝혔다. TTC는 지난 몇년간 승객들의 자살방지 및 안전보호 를 위해 설치를 추진해왔지만 비용문제로 실현 되지 못했다.

이에 플랫폼내 자살방지를 위한 포스터를 붙이고 감시요원을 배치 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자살사건이 발생한 역에는 정신과 전문가를 파견해 주변에 있던 승객들과 직원들을 정신적으로 돕는 방안도 모색중이다. 현재 서울과 홍콩 등의 지하철에는 전동차가 도착하거나 출발하기 전에 탑승할 수 없도록한 안전도어를 운영하고 있다. TTC도 이같은 시설을 도입하는 안을 검토했으나 비용이 막대해 사실상 포기한 상태다.

한편, TTC와 토론토경찰은 자살 시도 발생시 모방사건을 막기위해 비공개를 원칙으로 연말에만 전체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 1954년 지하철 노선 개설 이후 모두1천5백여명이 지하철에서 자살을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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