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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한인 출신 연방의원 ‘꿈’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2/15 07:22

BC주 신철희 후보 도전장

버나비-사우스의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신철희 연방보수당 후보(뒤쪽 서있는 참석자들중 가운데) 가 같은 당 소속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엘리웡 하원의원과 후원의 밤에서 후원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버나비-사우스의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신철희 연방보수당 후보(뒤쪽 서있는 참석자들중 가운데) 가 같은 당 소속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엘리웡 하원의원과 후원의 밤에서 후원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는 10월 연방총선에 앞서 이달 25일 실시되는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보궐선거에 한인후보가 출마해 한인으로 처음 연방의회 진출에 도전해 주목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신철희씨로 토론토대학과 요크 대학에서 각각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보수당 후보로 BC주 버나비-사우스 지역구에 나섰으며 지난 7일 후원의 밤 행사를 갖었다. 이번 보궐선거는 이 지역구가 공석으로 10월 연방 총선과 상관없이 선거법 규정에 따라 실시되는 것이다.

선거기금 마련을 위해 마련된 후원 행사엔 보수당의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엘리스 웡 리치몬드 센터 지역구 연방하원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마틴 상원의원은 지지연설을 통해 "캐나다에서 이번에 최초로 한인 하원의원이 탄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지난 월드컵 때 예선전에서 한국이 세계 최강인 독일을 꺾은 것처럼 (버나비-사우스가) 신민당 지지 지역이지만 한국 축구팀처럼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지역구엔 원외 당수인 자그밋 싱이 나서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버나비-노스 주의원으로 3번 연임을 했었던 연방자유당의 리차드 리 후보도 버나비 정치권에서는 지명도가 높은 인물이다. 이런 유명세를 반영하듯 전국을 커버하는 언론에서부터 버나비 지역신문에 이르기까지 주로 버나비-사우스 보궐선거 관련 기사에서 싱 후보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일부 리 후보의 기사 부분이 비중 있게 다루어진다. 하지만 신 후보는 녹색당이나 국민당 등 군소정당 후보들과 같은 비중으로 간단하게 한 두줄 정도 언급되는 것이 전부다.

이에 따라 언론을 통해 유권자에게 노출 될 수 있는 기회는 작아 보이기 때문에, 캐나다의 전통적인 방식인 도어-투-도어를 통해 인지도를 높여야 하는 입장이 신 후보의 고충이다.

이번 신 후보를 위한 후원의 밤 행사 등에서 한인 사회를 비롯해 보수당 당원과 지지자들은 결코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도 목소리를 높여 신 후보를 연호하며 그의 당선을 위한 굳은 결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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