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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호수 수질 크게 향상

토론토보건국 “물놀이 안전”

온타리오호수의 수질 및 안전여건이 이전과 비교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 보건국은 최근 국제 환경 단체로부터 우수한 수질과 안전상태를 인증받은 만큼 올 여름에 주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겨도 된다 밝혔다. 현재 블러퍼즈 파크 비치, 체리 비치, 센터 아일랜드 비치 등 호수가 8곳이 국제 환경 교육재단 ‘FEE’로부터 ‘블루 플래그’를 수여받은 상태다.


‘블루 플래그’는 수질, 환경유지, 안전, 서비스 등 여러 심의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지역에만 주어진다. 이는 수질이 낮고 안전상태가 좋지 않아 물놀이에 적합하지 않다고 평가받던 과거에 비해 매우 개선된 부분이.




과거 환경오염물질 및 오물을 온타리오 호수에 방류하는 사례가 많아 시내 호수가들의 수질이 매우 낮았으며 식중독을 유발하는 이콜라이(E.Coli.) 바이러스의 수치도 매우 높았다. 시 당국은 청소, 하수도 방류 시스템 재정비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수질개선에 힘썼으며 결국 국제단체로부터 인증받을 만큼 안전상태가 개선됐다.


하지만 이 같은 수질개선에도 주민들은 여전히 북부지역의 호수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단체 관계자는 “시당국이 꾸준히 노력한다면 주민들의 인식도 바뀔 것”며 “아직까지 수질개선이 필요한 지역이 남아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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