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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퍼런스보드 "침체 사실상 끝났다"

“3분기에 플러스 성장”
캐나다 기업 61% "향후 12개월 간 매출 증가"

캐나다 경제에 대한 밝은 전망이 잇따라 나왔다. 컨퍼런스 보드 캐나다는 단기 전망과 관련해 대부분의 전문가들보다 밝은 전망을 내놓았고 기업들은 향후 12개월 간 매출과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기관인 컨퍼런스 보드 캐나다는 13일 단기 전망을 통해 올 3분기에 캐나다 경제가 이전 분기에 비해 0.2%의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내년에는 2.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대부분의 민간 전문가와 기관들이 내놓은 예상치보다 높은 것이다.

컨퍼런스 보드는 “일반적으로 경제 침체 이후 회복세는 예상했던 것보다 강하게 나타난다”며 “그러나 이번의 경우 침체가 전 세계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회복 속도는 다소 느릴 것”이라고 밝혔다.



컨퍼런스 보드는 캐나다 경제는 내년에 원자재 가격 상승, 미국 주택 시장의 회복, 연방 정부의 800억 달러에 달하는 경기 부양책의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중앙은행이 기업들을 상대로 실시한 분기별 기업 전망 조사에서 61%가 향후 12개월간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 1분기 조사 때는 30% 정도만이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다.

고용을 늘리겠다고 답한 기업은 39%로 고용을 줄이겠다고 답한 기업(17%)보다 높았다. 1분기 조사 때 고용을 늘리겠다고 답한 기업은 25%에 불과했다.

반면 대부분의 기업들은 지난해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 가운데 거의 70%가 지난해 매출이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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