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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올 성장률 상향 조정

"당초 마이너스 3%예상보다 높은 마이너스 2.3%"
“신용 시장 차입 조건 개선”…기준금리 0.25% 유지

중앙은행이 당초 예상보다 밝은 경제 전망을 내놓았다.
중앙은행은 21일 올해 캐나다의 성장률을 지난 4월 예상했던 마이너스 3%보다 좋은 마이너스 2.3%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에도 당초 예상했던 플러스 2.5%보다 높은 3%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앙은행은 신용 시장과 관련해 “시중 은행들의 차입 비용은 2008년 9월에 정점을 이룬 뒤 이제는 금융 위기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안정되고 있다”며 “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취했던 조치들의 필요성이 약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현재 0.25%인 기준 금리를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 카니 중앙은행 총재는 이날 발표문을 통해 “경기 부양을 위한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으며 금융 시장 조건도 개선되고 있다”고 밝히고 “원자재 가격도 안정되고 기업과 개인의 자신감도 회복되고 있어 국내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카니 총재는 “국내 수요의 회복은 가정의 지출로 이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로 인해 성장 전망을 다소 수정하게 됐다” 고 덧붙였다.

카니 총재는 “국제적으로는 각국의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경제 활동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아직은 회복 초기단계”라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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