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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 "실업걱정 없어요"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9/09/04 09:06

경기회복 기대로 고용안정 심리 늘어

경제가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확산되면서 캐나다 직장인들 사이에 해고 걱정이 점차 줄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온라인 구직사이트 몬스터사가 노동절을 앞두고 실시한 설문에서 46%의 응답자가 직장을 잃을 우려가 1년 전보다 줄었다고 대답했다.

이런 심리는 일반 기업 보다는 공공부문에서 특히 많아 53%의 공무원들이 실업 우려가 없다고 대답해 42%에 불과한 일반 기업 직장인과 대조를 이뤘다.

8월 중순 약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직장을 잃을 걱정이 1년 전보다 더 늘었다는 응답은 38%에 불과했으며 전체적으로 10명중 9명 가량의 응답자가 현재 다니는 직장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재미있는 통계도 있다. 급여수준이 비교적 높다고 알려진 공무원 급여를 바라보는 시각에 공무원들 스스로와 일반 직장인이 사뭇 다르다. 일반 직장인의 64%가 하는 일에 비해 공무원 급여가 높다고 생각하는 반면 공무원 스스로는 39%만이 이를 인정했다. 또한 공무원 72%가 서류더미에 치여 일과를 보낸고 생각하는 반면 일반 직장인은 83%가 같은 대답을 했다.

몬스터사의 관계자는 "문을 닫는 직장과 해고가 여전히 주변에서 발생하지만 캐나다인들이 직장에 대해 갖는 안정감이 상당하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미 해고가 상당히 진행돼 조직 슬림화가 이뤄졌기 때문에 남아있는 인력들은 비교적 해고 위협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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