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금융 시장 신용조건 개선”
중앙은행 “위기 시 진행됐던 일부 프로그램 중지될 수 있어”
중앙은행은 21일 “민간 섹터의 차입 비용이 현저히 낮아지고 있다”며 “중앙은행이 지난 가을과 겨울에 시행했던 일부 프로그램들이 최근에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이 같은 상황에서 그 프로그램들이 10월 말쯤이면 중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앙은행은 최근 수개월간 이 같은 입장을 시사해 왔다.
그러나 중앙은행은 인기를 끌었던 소위 ‘구입환매협정’은 2010년 1월까지 계속 시행할 것임을 시사했다. 중앙은행은 ‘구입환매협정’을 통해 시중은행들에 370억 달러를 공급한 바 있다. ‘구입환매’는 중앙은행이 나중에 환매하는 조건으로 시중은행 보유 유가증권을 구입하는 방법이다.
한편 짐 플래허티 연방재무장관도 이날 “최근 수개월간 금융 시장의 조건 개선으로 채권과 증권의 발행이 회복되고 있다”며 “회사채와 정부채권간의 이자율 차이도 좁혀지고 있다”고 밝혔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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