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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미시 워터프런트 개발 승인

넥센 화학공장 40에이커 부지

로워 메인랜드의 거의 마지막 해변 개발 가능 지역으로 스쿼미시의 넥센(Nexen) 화학공장 부지의 개발 계획이 지난 10일 시의회에 의해 승인되었다.
이로써 쿼렉스 랜드마크(Qualex-Landmark) 부동산 개발사와 스쿼미시 시는 공동으로 하우 사운드(Howe Sound) 북쪽 자락의 워터프런트 부지 40 헥타아르를 공동 개발하게 된다.


시의원 한 사람의 반대와 일부 커뮤니티의 잡음이 일기도 했지만 ‘개발’이라는 대세에 밀렸다.


넥센 화학공장부지는 24 헥타아르의 일반 부지와 16 헥타아르의 해상 시설 부지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 지역은 해변 바다의 깊이가 2미터 가량으로 선박이 정박하기가 용이하며 반도 모양으로 북쪽 좁은 구역만 빼면 모두 바다를 끼고 있으며, 북쪽 끝으로는 스쿼미시 다운타운과 연결되어 있다.


이 개발 계획은 스쿼미시 오션 프런트 개발사라는 시 소유의 회사가 공동개발사로 참여해 그만큼 사업 진행의 안정성도 보장된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이 부지는 넥센사가 1991년 공장 문을 닫으면서 4천5백만 달러를 들여 오염을 제거한 상태라는 것도 개발을 용이하게 하고 있다.


쿼렉스 랜드마크(Qualex-Landmark)사는 지난 5월 초 스쿼미시 시로부터 개발사로 선정된 후 그간 개발 승인을 추진해 왔다.


시는 이전에 넥센 화학공장으로 사용되던 약 60 에이커 넓이의 이곳을 2년 전 BC주 정부로부터 넘겨 받았다.
BC주는 이 부지를 BC주 철도청으로부터 단돈 3달러에 넘겨 받은 바 있다.
그 후로 시는 이곳을 시의 비전에 맞게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에 대해 고심해왔다.


이안 서더랜드 스쿼미시 시장은 “이 지역을 주거용 단지, 상업지역과 경공업 단지, 호텔, 아트센터, 그리고 녹지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 측은 밴쿠버 시내에서 스쿼미시 시내까지 페리로 연결되기를 기대하면서 “이곳은 페리가 들어올 수 있는 해변으로서의 많은 장점과 기회를 고루 갖추고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서더랜드 시장은 “이 부지의 개발 모델은 그랜빌 아일랜드 북쪽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쿼렉스 랜드마크사의 크리스 콜벡 부사장은 “이 해변의 아름다운 부지는 특별한 곳으로 개발될 것”이라며 “산업지역이었던 이 부지가 BC주에서 아주 매력적인 특별한 공간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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