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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월 해외부동산 취득 5800만달러

캐나다 23건으로 두 번째로 취득

지난 한달 간 5800만달러 규모의 해외부동산 취득이 이뤄지는 등 6월 이후 매월 5000만달러대의 해외부동산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10월중 해외부동산 취득 실적과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해외부동산은 143건(5800만달러)이 취득신고돼 9월 126건(5100만달러)보다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해외부동산 취득은 모두 937건으로 3억6000만달러규모로 늘었다.




국내에 거주하는 개인의 해외부동산 취득은 5월 투자목적용 해외부동산 취득을 100만달러 이하에 대해 허용하기로 한 이후 ▲6월 5400만달러 ▲7월 5400만달러 ▲8월 6000만달러 ▲9월 5100만달러 등으로 5개월째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해외부동산 취득지역은 ▲미국 51건 ▲캐나다 23건 ▲중국 17건 ▲뉴질랜드 10건 ▲말레이시아 9건 ▲필리핀 8건 ▲호주 6건 ▲아랍에미리트 5건 등이었다.


이 가운데 미국지역의 경우 8월 68건, 9월 63건에 이어 10월에는 51건으로 줄어 부동산 버블 우려를 반영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재경부는 설명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최근 미국지역 등 세계적인 금리인상 움직임 등에 따라 부동산 버블 경고가 계속 언급되고 있다”며 “해외부동산 투자자, 특히 투자목적의 취득의 경우 신중한 투자 자세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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