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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와 인플레이션과 전쟁

[윤덕규의 Money Clinic]물가 상승률보다 높은 곳에 투자해야

“우리의 년 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 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라는 성서 이야기가 있습니다.
세월의 빠름을 표현하는 상징적인 이야기 입니다.
누구나 나이가 먹을수록 세월의 빠름은 하루가 다르게 가속이 되고 있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하지만 나이 못지 않게 세상을 빠르게 변화시켜가는 것이 있습니다.
그 중에 우리의 경제적인 삶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이 인플레이션 입니다.
한 해 한 해 인플레이션이 몇 퍼센트라고 발표 할 때는 별로 체감하지 못하지만 막상 10년 전, 20년 전 아니 30년 전을 돌아 보면 엄청난 차이를 느끼게 하는 것이 인플레이션, 곧 물가 상승 입니다.




지금부터 30년 전으로 돌아가 보면 그 당시 캐나다에서 국내용 우표 한 장 값은 8센트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무려 637퍼센트나 오른 51센트 입니다.
그런가 하면 30년 전에 음식점에서 커피 한잔 값이 25센트였지만 지금은 무려 560퍼센트나 오른 1달러 40센트 입니다.


이 내용을 반대로 이야기 하면 내가 일정한 돈을 소유하고 있어도 그 돈의 실제 가치는 점점 줄어가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한번 실제 예를 (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인플레이션이 0%일 때는 내 돈의 가치는 그대로 1천 달러를 유지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1%일 때는 해가 가면 갈수록 내 돈이 줄어 드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1년 경과 시는 990달러 정도이지만 30년이 경과하면 단 1퍼센트의 인플레이션 일지라도 내 돈의 실제 가치는 30년 동안 742달러로 줄어 든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인플레이션이 2퍼센트 또는 그 이상으로 4퍼센트까지 오를 경우는 1천 달러는 30년 후엔 308달러의 가치로 전락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디에 어떻게 내 돈을 관리 해야 인플레이션을 이기고 가치를 더 늘릴 수 있을까 하는 것이 금융 전문가들의 주된 관심사입니다.
현재 은행에 예금으로 1년 이상 장기간 저축을 할 경우 금리는 4 퍼센트 전후 할 것입니다.
이러한 이자율에서 자신의 세금을 고려 한다면 실제 세 후 수령하는 돈을 금리로 계산하면 더욱 낮은 이자율로 자칫하면 물가 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극복하는 첫 번째는 물가 상승률 보다 높은 수익이 예상 되는 곳에 돈을 운영하는 일 입니다.
거기에 반드시 복리로 운영하여 성장 효과를 더할 수 있다면 더 할 나위가 없습니다.
그러나 물가 상승률보다 높은 투자 대상에는 반드시 때로는 원금을 손실 할 수 있다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많은 분들이 은행의 원금 보장의 안전성 때문에 머물고 계십니다.


두번째는 실물 자산에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물가라는 것은 실물에 대한 가격입니다.
물론 어떤 실물에 투자를 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 이지만 일단 물가를 이기기 위해서는 실물에 투자하는 것이 대응책이 됩니다.
그 예로서 주식, 펀드, 부동산 이들은 모두 실물 투자의 한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과제에 최근 희소식은 미국에서 4년 전에 은퇴자를 위해 장기간 동안 일정 소득과 함께 원금을 보장하며 인플레이션을 대응 하기 위해 소득을 늘려갈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많은 투자자들의 인기를 가져온 펀드 상품이 캐나다에도 출시 되었다는 것입니다.


현재 나와 있는 금융 상품으로서는 최대한 모든 투자자의 요구를 충족하려는 의도에서 디자인 되었다는 점에서 과히 첨단 금융 공학에 의한 기술혁신이 이루어 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부자가 되는 그날 까지>

Family Money Doctor 윤덕규 OIKOS Financial Group Inc. 대표 < 투자.보험상담 604-889-2244 mypfs@hotmail.com>

This article is for information purpose only and may contain outdated information. This article cannot be used for any legal claims. The writer is not responsible for any legal claims based on this article. Please consult with your financial professionals before taking any a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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