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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신축주택가격지수 0.5% 상승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6/11/13 08:26

분양가 작년 동기대비 8.1% 오른 셈

분양가를 의미하는 신축주택가격지수(1997년=100기준)에서 밴쿠버가 지난 9월 전국 평균 상승률을 기록하며 꾸준히 높은 가격에 주택을 공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신축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전달에 비해 0.5% 오른 146.4를 기록했다.

가장 상승률이 높은 도시는 사스카추언으로 4.7%를 기록했고 이어 에드몬튼이 2.8%, 런던이 1%, 캘거리가 1% 등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분양주택가격의 상승은 건축자재와 임금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시에서 주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지는 제한된 반면 개발자들은 증가하면서 큰 폭으로 건축 부지 값이 오른 것도 신축주택가격을 상승시킨 요인이 됐다.

밴쿠버의 신축주택가격지수도 전달에 비해 0.5%가 높아졌다.


전년 동기대비 가격지수 상승률에서 에드몬튼이 39.6%로 가장 높았으며 사스카추언이 12.7%, 리자이나가 8.8%, 위니펙이 8.4% 그리고 밴쿠버가 8.1%로 서부의 대도시들 대부분이 높은 분양가 상승을 기록했다.


밴쿠버는 기준년도인 1997년,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되는 것을 우려한 많은 홍콩인들이 몰려 들어 주택 가격이 폭등해 다른 도시에 비해 높은 주택가격을 기록했다.


이런 여파로 지난 5년간 밴쿠버의 신축주택분양가격이 폭등했지만 신축주택가격지수는 115.4로 전국평균보다 31포인트나 낮는 등 전국 대도시 중 가장 낮은 지수를 기록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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