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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밴쿠버 콘도건설 50% 감소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6/11/13 08:36

부지.숙련 노동력 부족으로, 수요는 여전

광역 밴쿠버의 콘도미니엄 시장이 지난 달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10월 개발업자들의 콘도미니엄 건설 착수의 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 밖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의 지난 8일 보고에 의하면 10월의 전체 주택 건설 착수율은 작년에 비해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기지 주택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10월 다가구 주택 건설은 783채로 작년 같은 기간에 1,573채의 절반 수준이었다.
단독주택의 건설 착수 473채를 포함하면 모두 1,256채로 2005년 10월의 2,009채에 비해 크게 낮아진 수치이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의 앤디 니 분석원은 “이 결과는 그리 놀라운 사실이 아니다”면서 “한 달 사이에 40-50%의 감소는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니 분석원은 다가구 주택의 경우 한 프로젝트 당 수백 채의 주택들이 포함되므로 한 달 사이의 이런 변화나 1년 사이의 큰 변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콘도미니엄 건설은 10월말까지 11,010건이 착수되었으며 2005년 같은 기간에 비하면 7% 낮아진 수치이다.


니 분석원은 이런 감소세에 대해 “공급 측면의 긴축”이라면서 “감소하는 수요보다는 부족한 개발 부지, 숙련 노동자의 부족 등이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광역 밴쿠버에서 건설중에 있는 다가구 주택은 18,400채로 이는 작년 기록에 근접한 수준이다.


그는 “개발업자들과 건축업자들은 숙련된 노동자 확보를 위해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그들이 건설할 여력이 없어서 더 이상 건설 착수를 못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시개발 위원회의 모린 앤서 회장은 “숙련 기술 인력 시장과 가능한 개발 부지가 모두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앤서씨는 “또한 개발업자들의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시점과 모기지 주택공사의 조사시점의 차이로 인한 부분도 있다”고 부연했다.


광역 밴쿠버의 주택건설이 가장 활발하던 시기는 2004년으로 19,433채였으며 2005년에는 18,840채, 올해 말까지는 18,450채로 다소 감소하겠지만 2000년의 8,200채에 비하면 아직도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수치이다.


▷중앙닷씨에이 www.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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