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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주택시장 전망 밝다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6/11/17 13:46

CMHC 전망, “동계올림픽 효과 2031년까지 지속

BC주 부동산 경기가 진정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는 연달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는 연례 시장 전망에 관한 회의에서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주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전체가 아닌 일부 지역에 국한된다”면서 “그러나 이 영향은 올림픽이 끝나고도 계속돼 2031년까지 파급 효과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CMHC의 경제학자 데비드 백스터씨는 “올림픽은 관련된 지출의 상승으로 BC주에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게 돼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효과가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스터씨는 “이런 올림픽의 효과는 광역 밴쿠버와 시 투 스카이 지역을 포함한 주의 남서쪽에 국한될 것”이라면서 “이는 올림픽이 개최되지 않았을 때보다 구직을 원하는 사람들을 94,000명 끌어들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입된 사람들의 부양가족까지 포함한다면 전체 인구가 152,000명 늘어난다고 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스터씨는 올림픽이 개최되지 않았을 때보다 4% 가량 주택의 수요가 증가해 27,000채 이상의 단독주택, 13,600채 이상의 타운하우스, 20,500 이상의 아파트가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동계올림픽을 주최하는 밴쿠버와 휘슬러가 이런 경제 효과의 혜택을 가장 많이 입는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림픽은 건설 경기는 부양시키는 효과가 있다”면서 “단순히 스포츠 이벤트에만 그치지 않고 밴쿠버라는 도시 브랜드를 향상시키는 계기로 작용, 이로 인한 간접적 파급효과는 크다”고 말했다.


한편 CMHC는 지난 14일 보고서를 통해 BC주의 주택시장이 2010년까지는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CMHC의 경제학자 캐롤 프르케티치씨는 “전체적인 주택 판매와 건설 착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속되는 주 경제의 호황 속에서 주택의 가격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르케티치씨는 “낮은 인플레이션과 아직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모기지 이자율은 계속된 인구증가와 고용률 향상과 더불어 미국 부동산 경기 침체에서 비롯된 BC주의 천연자원 수출 감소를 지탱해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BC주의 주택 시장의 전반적인 밑그림은 좋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프르케티치씨는 2007년에 MLS에 오를 주택 매물 건수는 95,000채로 2006년에 비해서는 5%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주택 건설 착수는 2007년 35,000건으로 2006년에 비해 낮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CMHC는 관련기관이 잇달아 내놓은 주택 판매 감소와 신규주택 건설 감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주택의 가격은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이전의 전망들을 예로 들었다.


프르케티치씨는 “앞으로 수년 동안 건설 경기는 계속 살아 있을 것이며 이는 고용률을 높이고 임금상승을 부추킬 것이지만 인플레이션의 위험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이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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