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 고압선 환경평가 계획 없어

알버타 정부는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비평가들이 주장하는 고압 전선에 대해 환경 평가를 수행할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다.
알버타 환경부는 '산업지대 송신 프로젝트'가 환경에 주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선은 포트 사스카치완 부근의 알버타 산업 중심지에 전원을 공급하게 되는데 에드몬튼 서쪽에서 길을 따라 시의 동쪽으로 설치될 계획이다.
환경부의 제시카 포터 대변인은 “전선의 영향이 토지에 장애가 되는 정도에 그치기 때문에 정부는 더 폭넓은 평가가 필요하다고는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다.
‘알버타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송전’이라는 명칭의 압력단체는 환경 평가를 요구하는 서한을 롭 러너 알버타 환경장관에게 보냈다. 고압 전선이 인간의 건강과 야생 동물, 재산 가치에 미칠 잠재적 영향이 문제라고 단체는 말한다.
기사출처: The canada press